건축계의 거장 발터 그로피우스의 생애를 전기 형식으로 담은 책입니다.
1차 세계대전의 충격적인 경험 이후 파란만장한 결혼과 바우하우스 설립, 딸의 죽음을 겪은 시점에서부터 사망까지의 행적을 시간순으로 기록했습니다.
바우하우스의 창시자이자 산업 디자이너로 기억된 그의 커리어 활동뿐만 아니라, 런던 망명과 미국 이주 이후의 생활을 조명해 '인간 발터 그로피우스'를 주변 인물들과 함께 면밀히 조명했습니다.
총 320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에 걸쳐 편지와 전보, 스케치, 도면, 사진 등을 포함한 375개 이상의 자료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