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아티스트 니콜라스 파티의 작품 세계를 담은 단행본입니다.
니콜라스 파티는 일상적인 물건을 강렬한 색채의 파스텔로 표현하는 작업 방식을 고수하며, 캔버스, 도자기, 벽 등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완성합니다. 피사체의 본질에 다가가는 초상화부터 현대 사회의 기후 위기, 철학 사상 중 하나인 오행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이 책은 그의 예술에 담긴 정수와 감정, 통찰력, 그리고 관람객이 어떻게 작품을 경험해야 하는지에 관한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현대 미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거나, 미술품 컬렉터의 길을 걷고 있다면 꼭 읽어야 할 책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