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건축 역사를 함께 한 장식용 타일의 변화와 다양함을 담은 책입니다.
색과 패턴을 발전시키며 장식미를 더해간 타일의 역사를 모양과 크기, 디자인 특징별로 살펴볼 수 있도록 시간순으로 정리했습니다.
중세 이슬람 사원에 활용된 복잡하고 기하학적안 패턴부터, 17세기와 18세기에 전성기를 맞은 네덜란드 델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라믹 타일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감각적이고 탁월한 북 디자인을 선보이는 'Here Design' 스튜디오가 큐레이션한 표지와 내용 구성을 통해, 총 304페이지 분량으로 각 타일의 특징과 공간 전체에 배치된 사례를 디테일과 색상이 선명한 자료 사진들로 수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