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 디올의 첫 번째 컬렉션 75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크리스챤 디올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역사를 담은 단행본입니다.
1947년 크리스챤 디올은 그의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는데, 그의 'New Look'은 전쟁 이후 피폐해진 세계를 특유의 우아함으로 사로잡았습니다.
이상적인 형태와 실루엣을 향한 그의 열정은 이브 생 로랑, 마르크 보앙, 지안프랑코 페레, 존 갈리아노, 라프 시몬스를 이어, 지금은 킴 존스와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가 하우스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널리스트 제롬 고티에는 그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크리스챤 디올의 과거 컬렉션과 최신 컬렉션이 조화를 이루며 교감하는 신비로운 장면을 묘사합니다. 6개로 구성된 각 챕터에서는 실루엣, 이브닝 드레스, 영원한 뮤즈 등 하우스만의 특별한 특징이 표현됐습니다.
이 책은 1947년부터 지금까지 오뜨 꾸뛰르의 정수를 실현해 온 패션 하우스의 행보를 그대로 드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