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네덜란드 화가 피터르 브뤼헐 더 아우더의 서거 450주년을 기념해 그의 커리어를 되돌아보는 서적입니다.
피터르 브뤼헐은 북유럽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화가로, 순수한 풍경화를 종교화와 역사화의 경지로 끌어올리며 역사상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이 책은 2018년 오스트리아의 빈 미술사 박물관에서 열린 브뤼헐 심포지엄에서 공개한 문서와 논문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서거 450년인 2019년, 빈 미술사 박물관에서는 오직 한 명의 예술가를 위해 가장 큰 전시를 기획했으며, 2018년 심포지엄도 전시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다양한 미술사학자들은 그의 작품에 담긴 학술적인 의미를 포함해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과 독창성에 관해 토론했으며, 그에 기반을 둔 내용이 이 책에 담겼습니다.
당시의 전통적인 주제와 사회의 이중적인 면모 등 현실과 이상을 풍부한 색채로 표현한 그의 작품 세계를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Bruegel - The Hand of the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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